프라오레 아이스하키 게임 서비스 시작 모바게


뱅드림 걸즈 파티의 CraftEgg가 캐릭터 디자인 원안인 여성 아이스하키 게임 프라오레가 3월15일부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원안이 원안인 만큼 위키에 대표 캐릭터 디자이너로 등록된 다나카 키이(田中紀衣)의 경우 구글링을 해보면 뒤에 러브라이브가 따라 오고 있더군요.


캐디는 그렇다치고 문제는 게임에 앞서 제작된 프라오레 애니메이션이 중국 본토 방송이 불발 되면서 게임 자체가 DMM이 이르게 던져 버린게 아닌가 싶은 저급 퀄러티로 나왔다는 점이겠습니다.


게임 퀄러티도 문제지만 아이스하키라는 장르는 분명히 백지에 가까운 블루 오션은 맞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아이스하키는 대중화된 스포츠가 아닙니다.

튜토리얼에서 야구게임이 야구배트의 재질을 설명하고 야구공의 재질을 설명하고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요.

설명해봐야 아무런 이해가 안됩니다. 야구도 그럴진데 아이스하키의 프라오레가 그러한 설명이 튜토리얼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청자의 무지만 따지고 들려는 화자의 불편한 시선자체가 아이스하키라는 게임에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을 무의식적인 측면에서부터 죽이기에 충분합니다.

화자의 불편한 시선과 달리 아이스하키라는 게임은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만큼 대중의 인식은 존재하죠.

격렬한 바디체크

그러나, 게임은 인식의 접점인 바디체크는 강조되지 않고 지극히 프라오레 게임만의 시스템에 함몰됩니다.

개발측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는거죠.


그 결과 게임은 재앙적인 수준으로 아이스하키의 매력을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불행히도 시뮬레이션을 표방하며 그저 스킬과 팀멤버 교체만 하는 관전형 게임으로 잘쳐줘도 캡틴 츠바사류 게임의 열화판입니다.

그런데 캡틴 츠바사에도 있는 격력한 바디체크, 태클, 헤딩 경합이 이 게임에서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오토 모드가 아니면 스킬 사용을 일일히 확인을 하지만 게임은 일시 정지 상태가 되버리죠.


게임의 흐름을 방해하고 나오는 스킬 연출신도 재앙에 가까운 퀄러티입니다.

본 게임 상에서도 경합을 느낄 수가 없는데 스킬 연출에서도 경합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이러면 캡틴 츠바사랑 비교한 제가 캡틴 츠바사에 미안해질 지경이 됩니다.


그나마 강점은 효과음은 그럴싸하다는 점이고 후반전 들어 배경음악이 보컬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그러나, 3배속, 오토로 게임을 돌리면 위와 같은 게임 화면이 목도하게 됩니다. 보컬? 그런거 없다.

안그래도 절망적인 게임 퀄러티가 더욱 절망스러워지죠.


특히 문제가 되는 점은 뱅드림쪽에서 캐디 원안을 담당한 것은 맞지만 뱅드림,우마무스메,아이돌리 프라이드같은 캐릭터 게임과 달리 순수하게 아이스 하키만 하고 끝입니다.

아이돌 라이브? 위닝 라이브? 빅토리 라이브?! 게임에 없습니다.

캐릭터 게임으로서 중요한 리치 컨텐츠 요소가 가챠뽑기에 성공해서 얻을 수 있는 홈화면에서 목격할 수 있는 일러스트 달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일러스트도 화풍이 어디어디하고 비슷할 뿐 엄청 굉장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성우들은 신인 성우들로 꽉 차 있고 그나마 경력이 있을지도 모르는 선배유닛은 맨 뒤에 쳐박혀 있는게 보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그냥 운영이 쭈욱 흘러가면 근래의 라피스 리라이츠 마냥 게임 초반의 악재를 버텨줄 구심점이 없는 채로 게임이 표류하게 되겠죠.

결론 : IP를 길게 살리고 싶다면 이 게임은 빠르게 리다이브를 해야 됩니다.

덧글

  • TA환상 2022/03/16 17:14 # 답글

    게임 자체는 상당히 사커 스피리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축구를 하는 건지 패싸움 하는 건지 모르겠던 사커스피리츠… 이것도 아이스하키를 하는 건지 패싸움을 하는 건지 ㅋ)
    3 피리오드에선 보컬 송이 나오긴 합니다.(3배속하면 다 듣지도 못합니다 웃음)
    안내를 위한 벌룬 다이얼로그를 이용한 가이드는 없다시피하고 싸그리 팝업… 팝업이 나쁘단 건 아니지만, 인게임 요소의 의미있는 설명은 거의 손에 꼽을 수준.
    프롤로그용 다운로드 영상이 아웃게임에서 보여주는 스토리보다 흥미로운 것도 재밌는 요소 였습니다.
  • 글리 2022/03/16 19:03 #

    5ch스레보면 벌써부터 가챠 리세마라할때 CF 포지션의 카드만 잘 뽑으면 당첨인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보이더군요.

    DMM이 노린 타겟층 연령이 사커 스피리츠나 비너스 일레븐을 아는 연령대가 꼴랑이면 17일에 나오는 마브러브 이모탈이나 23일에 나오는 세가 신크로니클에 잡아먹힐 겁니다. 총체적 난국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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